책: 쇳밥일지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 지방 전문대를 나왔으며, 공장에서 일하는 천현우.같은 시대 같은 대한민국 하늘 아래에서 살아가는 천현우와 같은 상황의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는게 어지간한 외국 여행기보다 더 낯설게 느껴졌다는 것이 어딘가 송구했다.밑줄어색하고 무거운 침묵 끝에 깨달은 사실이 있다면, 모든 사람 사이를 호오로만 판별할 수 없으며 모호함의 경계 속에서 각자가 내린 판단으로 관계를 맺고 끊으며 살아간다는 것. p61 죽음에 자꾸 이끌리는 마음을 책임감의 갈고리로 삶까지 끌어당기는 건 아닐까. 내 육신의 죽음만으론 나에게 닥친 불행들까지 죽일 수 없다. 불행은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옮겨가겠지. 그럴 바에 살아남아 불행과 싸워 이기는 게 낫지 않을까. p100 "야 현우야, 우리 없으면 누가 다리 만들어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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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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