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토마스 새비지의 원작 소설 파워 오브 도그를 읽으면서 영화도 다시 보았다.영화의 묘사가 소설을 시각화 해주고, 소설의 추가적인 정보가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떠오르는 생각을 메모해둔다. 스포일러가 있다.파워 오브 도그구약 시편 22편 20절Deliver my soul from the sword; my darling from the power of the dog. 칼에서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개의 권세에서 나의 사랑하는 이를 구해 주소서개의 힘이란 필의 악의를 상징한다. 필과 피터가 함께 바라보는 산의 능선이 짖고 있는 개처럼 보이기도 한다.인물필버뱅크 가문은 어마어마한 부자이다. 필은 거기다가 지성과 예민한 감성까지 가진 사람이다. 동성애자이기에 시대와 불화하고 세상에 분노하며 비뚤어져있다.브롱..
개요책 소개를 하는 유튜브를 보는데 체호프의 낯선 여인의 키스의 줄거리가 어딘가 익숙하다. 현진건의 어느 단편에서 읽었던 기억이라 (애정하는) 현진건이 표절을 한 것인가 하는 두려움에 관련 정보를 찾아보았다.TL;DR관련한 석사학위논문에서 현진건이 낯선 여인의 키스에서 힌트를 얻었음을 이미 밝혔다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다행이다.까막잡기와 키스는 현진건과 체호프, 두 작가의 초·중기 작품에 해당한다. 현진건은 까막잡기의 작자부기에 체호프의 키스 에서 힌트를 얻었음을 밝혔다. ”이것은 체호프의 키쓰에 힌트를 어든 것인데, 공부 겸해 써본 것을 버리기 앗가워서 여기 發表하얏슬 뿐발표 연도와 줄거리체호프 〈낯선 여인의 키스〉 (1887)내성적인 장교 랴보비치는 연회 중 어둠 속에서 어떤 여인에게 키스를 받는..
개요이영도의 “눈물의 마시는 새”를 읽었다.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결론적으로 재미있는 소설이다.니체의 철학이 적당히 가미되었다 하는데 자신을 죽이는 신의 화신인 “시우쇠”가 하는 말이 특히나 노골적이다 싶어 간단히 정리해둔다. feat. GPT-5시우쇠“흥! 죽을 필요가 있어서 죽는 사람도 있느냐? 삶을 인정한다는 것은 삶의 기쁨이니, 행복이니 하는 것들만 취사 선택하여 인정한다는 것이 아니다. 급작스러운 사고와 황당한 죽음도 모두 인정한다는 것이다. 윳가락 네 개는 한꺼번에 던져져야 한다. 그 중에서 배를 보이는 것, 혹은 등을 보이는 것만을 인정하겠다는 것은 윷놀이를 할 줄 모르는 자의 말이다. 페로그라쥬 사람들과 악타그라쥬 사람들이 분노한다면, 그 놈들은 늘 줄 모르는 자들이다. 그런 얼간이들에겐 ..
알렉산더 페인 감독"다운사이징"을 보았다. 특이한 소재가 전부인 영화가 아니었다. 기승전결이 딱 부러지거나 드라마틱하지 않고 이야기들이 모아지지도 않는 것 같은데 나름의 재미가 있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떠올랐다.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영화가 더 보고 싶어졌다. 넷플릭스에 계속 보였는데 손이 안 갔던 "바튼 아카데미"를 다음에 봤다. 영화의 느낌이 비슷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좋았다.그래서 하나 더 보았다. "사이드웨이". 이 영화는 정말 마음에 든다. 다음엔 "디센던트"도 볼까 한다.덧글. 나만의 경험으로 국한한다면 어릴적이었다면 이런 영화를 절대 이해해지 못했을 것이다. 나이의 축복이다.인간은 완전하지 않다마일스의 친구인 잭은 바람둥이 꼴통이다. 마일스의 가치관으로서는 용납하기 힘들다. 그..
개요주홍글자(민음사)를 읽었다. 해설에 소쉬르, 데리다, 라깡의 이야기가 있어서 이참에 이름은 자주 들어왔지만 뭔지는 1도 몰랐던 이 철학자들에 대해 Claude를 이용해 정리하고 이해해보았다.언어란 무엇인가?언어는 단순히 의사소통의 도구가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자아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20세기 언어철학의 거장들인 소쉬르, 데리다, 라깡은 각각 독특한 관점으로 언어의 본질을 탐구했다. 이들의 사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살펴보자.1. 소쉬르 – "말은 그냥 약속일 뿐이야!"단어(기표)는 어떤 뜻(기의)과 약속처럼 연결되어 있다예를 들어, "사과"라는 말은 우리가 그냥 그 과일을 그렇게 부르기로 약속했기 때문이지, 사과가 "사과"라는 소리를 가..
개요이지스 퍼블리싱에서 Do it! 클린 프로그래밍(책나눔)을 해주셨는데 거기 오타 제보를 잘해줬다고 선물로 주신 책이다.팀장이라면 개발 7년차, 매니저 1일차 와 함께 두고 팀장으로서 겪게되는 상황들에서 참고를 하면 도움이 되겠다.차분하고 꼼꼼히 가능한 상황들을 잘 정리해 이야기해주는 책이다.밑줄들“마음을 움직이는 프로젝트 관리”의 저자 스콧 버쿤은 이 책에서 “확실한 불확실성 앞에서 프로젝트 관리자의 최고 투자는 자신과 공헌자 사이에 구축한 신뢰라는 강력한 네트워크이다.” 라고 했습니다. p31신뢰가 없는 조직은 잘 될리가 없다.무엇이 옳은가 뿐만 아니라 구성원이 어떤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있는가도 중요합니다. (중략) 그러니 누군가 불만을 얘기했다면 그것의 옳고 그름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그 사람..
개요책의 추천사를 쓰신 지인께서 선물주신 책으로 새로운 개념, 방법론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저자이신 유진호님 같은 분이 회사내에 계시면 크고 작은 하드/소프트 이슈들에 대한 중심을 잡아주실 것 같다.책에서 배운 새로운 개념, 방법들SSPP - p23조직이나 프로젝트를 분석하거나 개선할 때 사용하는 네 가지 핵심 요소Structure (구조) – 조직의 체계와 구성, 계층, 의사결정 방식. 예: 조직도, 책임 분담.System (시스템) – 업무를 처리하는 데 사용되는 도구와 프로세스, 기술적 시스템. 예: IT 시스템, 워크플로우.Procedure (절차) –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단계와 규칙, 표준 운영 방식. 예: 매뉴얼, 가이드라인.People (사람) – 해당 구조와 시스템, 절차를 실..
개요2025년 절반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2024년도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었는데 지난 6개월은 더욱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었다.지난 독서 후기 링크2019년 전반기, 2019년 전체2020년 전반기, 2020년 전체2021년 전반기, 2021년 전체2022년 전체2023년 전반기, 2023년 전체2024년 전반기, 2024년 전체2025년 목표와 회고2025년을 시작하면서 만들어보았던 목표에 대해 결과를 정리해본다.논어한글역주(재독): 연초에는 중국 고전, 그 중에서도 도올 선생님의 사서에 대한 책을 한 번씩 읽으려 한다. 몸과 마음이 맑아진다. → 토지 전 권을 읽겠다는 프로젝트에 밀려서 읽지 못했다. 후반기에는 꼭 읽어보고 싶다.토지 완독: 동네 재활용장에 있던 것을 가져온 인연으로 읽기 시작했다..
개요알라딘 링크: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6588715페이스북의 책나눔 이벤트로 읽게 된 책이다(리뷰 이벤트 아님).고수가 지식과 경험을 정리하여 나누는 책을 만나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TL;DR일독을 추천한다. 객체지향 디자인에 대한 책들을 읽어보았다 하더라도 새로나온 같은 주제의 책을 읽는 것은 무엇일까? 가장 최근의 생각을 들을 수 있고, 저자만의 지식과 경험에서 나온 관점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주니어 분들에게는 디자인에 대한 중요한 원칙을 접하게 해줄 것이고, 책과 실무에서 많은 경험을 한 분들에게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동시대의 뛰어난 개발자의 생각을 배우는 기회이자, 다시 한번 자신의 개념을 돌아보고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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