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처음 보았을때는 빠져들지 못했었는데 최근 몇몇 PTA 영화를 보고 나서 다시 집중해서 보니 좋았다. 매끄럽고 우아한 영화이다.나르치스와 골드문트 - 골드문트의 경우헤르만 헤세의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선입견보다 술술 읽히는 소설이다.제목과는 달리 골드문트의 비중이 큰 소설인데 인상적인 주제는 예술과 개인의 행복이었다. 골드문트가 개인의 삶을 모두 포기하고 예술에만 전념한다면, 그래서 인류 전체에게 전무후무한 작품을 남길 수 있다면 무조건 이를 선택해야 하는 걸까? 적당히 만족스럽고 돈이 되는 예술품을 팔면서 가족을 이루고 취미생활을 하겠다고 하면 이를 누가 말릴 수 있는가?영화 속 레이놀즈 우드콕은 드레스를 만드는데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사람이다. 일상의 모든 순간이 드레스에 집중되어 있고, 여인들은..
개요원배틀 애프터 어나더를 정신없이 신나게 보고 빼먹은 PTA(폴 토마스 앤더슨) 영화가 있나 확인해서 보았다.제목은 리코리쉬(서양 감초)로 만든 피자라는 말인데 바이닐 레코드(LP판)을 말한다. 1970년대 음반 매장이름 이기도 하다.짧은 메모만 해둔다.영화들의 인연PTA의 펀치 드렁크 러브를 좋아한다. 희한하고 당황스러운데 사랑스러운 영화이다.그런데, 리코리쉬 피자는 펀치 드렁크 러브에서 희한함과 당황스러움을 줄인, 달리는 연인의 영화이다. 이야기라 할 것이 없는데 빠져드고야 마는 PTA의 마법같은 영화그런데, 최근에 본 언컷잼스는 펀치 드렁크 러브에서 사랑을 줄여주고 막장을 더해준, 아담 샌들러 표 영화이다.그런데, 리코리쉬 피자에는 언컷잼스의 감독 형제중 동생인 베니 사프디가 조엘 웍스 역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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