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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페이스북의 책 나눔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읽어보게 되었다(서평의 의무는 없었다).
Golang 을 주력으로 하다가 언젠가 잠시 FastAPI 를 이용해 API 서빙을 할 일이 있었는데 그때의 감상은 마치 “운전은 수동이지!” 하고 고집하던 사람이 처음으로 오토매틱 자동차를 몰았을 때의 느낌과 같았다. 참으로 아늑하게 챙김을 받는 느낌. 게다가 스웨거 페이지까지 알아서 만들어준다고?
총평
입문자를 위한, 쉬운 이해를 위한 책이라 크나큰 깨우침을 주는 부분은 드물었지만 FastAPI를 이용하여 API 서빙을 포함한 웹의 백엔드 개발을 이렇게 할 수 있구나 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쉽고 기본적인 부분을 다루는 책의 행간에서 저자의 차고 넘치는 개발 내공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내공의 여유가 책을 넘기면서 마주치게 되는 유머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리라 싶었다.
옮긴이들의 번역도 매끄러웠고, 친절하게 찾아 붙여준 역주들도 고마웠다.
마무리
그야말로 FastAPI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었다. 감사한 이벤트 덕분에 업무로는 만나기 힘들었을 주제의 책을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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