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일 잘하는 팀장

개요

• 이지스 퍼블리싱에서 Do it! 클린 프로그래밍(책나눔)을 해주셨는데 거기 오타 제보를 잘해줬다고 선물로 주신 책이다.
• 팀장이라면 개발 7년차, 매니저 1일차 와 함께 두고 팀장으로서 겪게되는 상황들에서 참고를 하면 도움이 되겠다.
• 차분하고 꼼꼼히 가능한 상황들을 잘 정리해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밑줄들

“마음을 움직이는 프로젝트 관리”의 저자 스콧 버쿤은 이 책에서 “확실한 불확실성 앞에서 프로젝트 관리자의 최고 투자는 자신과 공헌자 사이에 구축한 신뢰라는 강력한 네트워크이다.” 라고 했습니다. p31

신뢰가 없는 조직은 잘 될리가 없다.

무엇이 옳은가 뿐만 아니라 구성원이 어떤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있는가도 중요합니다. (중략) 그러니 누군가 불만을 얘기했다면 그것의 옳고 그름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왜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p52

옳다는 것 만으로 조직을 이끌 수 없다. 구성원의 생각과 감정을 함께 생각해야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결과가 아니라 행동에 보상을 준다는 것입니다. p99

실패했는데 보상을 하는 것에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결과에 대한 평가와 결과로부터 조직에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건져내는 행위는 별개로 평가해야 합니다. p115

실패와 실패에서의 배움은 별개이다.

훌륭한 교육자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람입니다. 교육은 교육자의 만족이 아니라 대상자의 성장을 위해 진행해야 합니다. p122

대상자에 대한 배려와 고민이 너무 부족했다는 반성을 해본다.

앞에서 말한 우선순위 항목 중 “절대 하면 안 되는 항목”이 있죠? 저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이 항목을 꼭 설정했습니다. 이 항목의 작업들은 모든 일이 다 완료되어 시간과 자원이 넉넉해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작업들이죠. p156

저자는 네 우선순위 항목을 다음과 같이 말하는데 절대 하면 안되는 항목이 인상적이었다. 이렇게 항목을 지정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안하기로 했던걸 깜박하고 다시 검토하고, 심지어 해보려 할 수도 있는 것이다.

• 없어서는 안되는 항목
• 중요하지만 출시후 나중에 추가해도 되는 항목
•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 절대 하면 안되는 항목

면접마다 동일한 생각과 준비로 임하기보다는 매번 최선의 면접 과정이 되기 위해 기준을 다시 정리해 보세요. p240

프로그램을 짜고 계속해서 개선하는 것보다, 프로그램 하나를 처음부터 짜는 것을 반복하는게 더 좋은 결과를 낸다는 이야기가 있다. 통하는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