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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전반기 정리의 독서 부분을 포함한 독서 27권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본다.
읽었던 책들을 복기해보며, 다시 읽고 싶은 책들, 추천하고 싶은 책을 적어본다.
1월 - 7월 독서 15권
퀀텀스토리: 별 3.8 뒤로가니 너무 어렵게 느껴져 포기했지만 그래도 양자역학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되었음
Discovery Go: 별 3.8 조금 읽고 묵혀뒀던 책을 다시 처음부터 독파함. 고수의 풍모가 느껴지는 책
남자의 뱃살: 별 2.7 먹는 것을 조절하여 체중을 줄이려던 시기에 참고 자료로 선택. 내용은 별로지만 원하는 것은 얻었음
생각에 관한 생각: 별 4.5 읽은 사람은 인간을 조금은 더 이해하게 된다. 바로 재독까지 했으며, 현대인의 필독서
팔코너: 별 4.5 예민하게 세상을 지켜보고, 그것을 정성스레 갈고 닦은 문장으로 만들어내는 작가
꿈꾸는 책들의 도시: 별 4.5 책을 좋아한다면 이 책은 재미있다.
해커, 광기의 랩소디: 별 3.5 개발자로서 철학적으로 깊어진다.
식스웨이크: 별 3.5 마켓팅에 당해서 읽은 책
우체국: 별 4.5 이런게 소설이다.
꿈꾸는 책들의 미로: 별 4.3 좋았던 책의 이어지는 정겨운 스토리를 만나니 즐겁지 아니한가
바바리안 데이즈: 별 4.1 서핑에 푹 빠진 삶을 산 사람 이야기.
해커와 화가: 별점주기 요묘하다. 폴 그레이엄의 통찰력을 인정한다. 하지만 칼럼 모음집은 읽기 힘들다. 읽다 말음
팩토텀: 별 3.8 찰스 부코스키의 소설은 우체국과 이걸 읽고 나니 한동안 안봐도 될거 같다.
Concurrency in Go: 별 4.2 적당히 문법 알려주는 책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Golang 공부한다면 필독서
팩트풀니스: 별 4.1 시대를 넘어서는 고전은 될 수 있겠지만 현재를 사는 사람들은 꼭 읽자
8월 - 12월 독서 12권
암병동: 별 4.5 재독에 재독을 하였는데도 좋다.
비폭력대화: 별 4.5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책이었다. 읽은지 제법 되어서인지 가물거리기 시작했다.
구글이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 OKR: 별 4.0 좋은 책이긴 한데 내 것으로 만드는 것에는 실패.
클린 아키텍처: 별 4.5 나에겐 감동이었던 책이다.
휴먼스테인: 별 4.8 필립 로스는 거장이 맞다.
CODE: 별 4.0 비전공자까지도 컴퓨터가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따라가며 즐길 수 있다. 좋은 책이다.
클린코더 (재독): 별 3.8 머리를 식힐겸 읽은 책.
바덴바덴에서의 여름: 별 2.5 음… 이 책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아직 인연이 아닌가 보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별 3.7 얻을 만한 부분이 있는 책이기는 했다.
The Go Programming Language: 별 4.7 아무리 생각해도 이 책은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청소부 매뉴얼: 별 4.5 읽은 직후에는 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자꾸만 생각난다.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자: 별 4.2 체호프는 언제나 든든한 삶의 베이스 캠프이다.
2019년 추천 서적
7월 후기에서의 추천 서적 |
2019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의 추천 서적 |
- 생각에 관한 생각 - 팔코너 - 우체국 * 개발서적: Concurrency in Go |
- 생각에 관한 생각 - 해커, 광기의 랩소디: 읽다보면 가슴이 두근거려 지는 지점이 있다. - Concurrency in Go - 팩트풀니스: 이 시점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읽어야 할 책 - 비폭력 대화 - 클린 아키텍처 - CODE - The Go Programming Language - 청소부 매뉴얼: 분명히 이정도면 루시아 벌린의 글은 한동안 안읽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였는데 돌아서니 그녀가 그립다. |
2020년 재독할 책들 |
1. Concurrency in Go - 깊이가 있는 책이다. 동시성에 대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 단순히 잘팔리거나 쉽게 쉽게 쓰이는 책이 아닌, 책 자체로의 내공이 깊은 한글 기술서적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2. 비폭력 대화 - 사람을 대하는 법,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책 - 많이 공감하고 배우며 읽었었는데 몇 번은 더 읽어야 할 책이다. 관련한 책들도 더 읽자 - 클린 아키텍처 - 두고 두고 읽을 명저라 생각한다. 여기저기 2019년 읽은 최고의 개발서적이라 이야기하고 다녔다. - The Go Programming Language (스터디를 통해 이미 재독, 삼독) - 휴먼 스테인은 다시 읽지 않을 것지만 작가 필립 로스의 책은 한 권 더 읽어보고 싶다. - 판매량 순으로 다음에는 에브리맨을 읽자 |
2020년의 독서는
1. 깊이 있는 개발서적은 2019년의 서적을 재독하는 위주로 하며, 새로운 책에 도전하는 것은 최대한 자제
- Concurrency in Go 와 클린 아키텍처 두 권만 제대로 읽어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2. 가볍고 잡다한 개발서적은 꾸준히 읽으면서 마인드를 잡거나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방향으로 가려 함
3. 소설, 교양은 제법 읽었는데 언젠가부터 역사서에서 꽤나 멀어진 것 같다.
- 낯선 나라의 역사에 대해 제대로 들여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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