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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독서 후기 - 전반기

주먹불끈 2020. 6. 30. 16:53



Photo by Blaz Photo on Unsplash


개요

 

2020 전반기에 읽었던 책들을 복기해보며,

다시 읽고 싶은 책들, 추천하고 싶은 책을 적어본다.

 

1 - 6 독서 9

 

(참고) 2019년은 7월까지 15권이었음

체호프 희곡 전집

4.1

분명 체호프가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 좋지는 않았을텐데 너무 좋다.

여건이 맞는다면 체호프 연극은 언제든 즐겁게 달려갈 것이다.

 

- 벚나무 동산

- 자매

- 숲의 수호신

- 바냐 아저씨

- 갈매기  

x 즐거움

3

수학 책이다. 유사한 책을 본듯 하여 감흥이 덜하다.

1. 칼럼을 모아서 내는 책은 피할

2. 특정 영역에 대해 일반대중에게 쉽게 다가서게 도우려는 책은 반대급부의 한계도 인지하고 접근할

대학. 학기 한글 역주

4

2013년에 마지막으로 읽었던 하다.

경세 철학의 끝판왕이 아닐까 싶다.

평천하를 하는 리더가 되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용맹정진하는 삶을 만들어가는데 탄탄한 철학을 제공한다

중용, 인간의

5

번째 읽었다. 중용 한글 역주가 좀더 심오한 책이라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보니 중용 한글 역주는 좀더 학문적인 책이고, 중용, 인간의 맛은 도올이 마치 재즈 연주처럼 생각을 펼쳐낸 책이었다.
무슨 말이 필요하랴. 평생을 옆에 책이다. 매년 1월에 책을 읽자 다짐하였다.
 

강의 유튜브: https://bit.ly/3dJnMdt

블로그 정리: https://jusths.tistory.com/163

아이들의 왕 야누시 코르차크

4

현대인에게는 조금은 진부할 있겠으나

그가 살아낸 시대에서는 매우 앞선 아이들을 대하는 철학을 가졌던

그리고 평생의 속에서 실천해낸 . 경의를 표한다.

 

블로그 정리: https://jusths.tistory.com/161

포트노이의 불평

3.9

 필립 로스. 휴먼스테인 만큼은 아니지만 그의 공력은 느낄 있는 책이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 문학동네.

4.3

문학동네의 이벤트 덕분에 완독을 하였다.

번의 실패 끝에 드디어 도스토옙스키에 입문을 하였다

 

블로그 정리: https://jusths.tistory.com/164

 

2020 전반기와 후반기

 

2020 전반기 추천 서적

체호프 희곡전집: 체호프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욕심내어야

대학. 학기 한글역주: 젊을때 읽어야 - 삶과 삶속의 공부의 목표를 바로 잡을 있다.

중용, 인간의 : 평생을 함께할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도스토옙스키라는 이름이 허명이 아님을 알게 해준다.

2020 후반기 독서 예상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 6월부터 매일 10분씩 명상 흉내를 내고 있다. 좀더 알아가고 싶다.

칼만 필터는 어렵지 않아: 칼만 필터를 제대로 파보고 싶다. Go 언어로 구현까지 해보면 정말 즐거울거다.

철도원 삼대: 현재 읽고 있다. 황석영이라는 작가가 있어 민족의 시대속 노동 운동이라는 부분을 권의 책으로 감사히 읽는다.

Concurrency in Go: 스터디를 통해 재독하는 중이다. 이번 기회에 정말 것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기타: 리펙터링, 일곱해의 마지막, 독일 현대사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다독 보다는 심독. 깊이 읽는 독서가 되기를.

 

2019 회고시에 독서에 대해 고민했던 부분들

 

2020 재독할 책들 이라는 주제, 그리고 독서에 대한 목표를 고민했던 것에 대한 중간 회고를 해본다.

화살표로 코멘트 처리

2020 재독할 책들

1. Concurrency in Go

- 깊이가 있는 책이다. 동시성에 대해 많은 것을 얻을 있다.

- 단순히 잘팔리거나 쉽게 쉽게 쓰이는 책이 아닌, 자체로의 내공이 깊은 한글 기술서적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6 말부터 책으로  스터디를 시작하였음

2. 비폭력 대화

- 사람을 대하는 ,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울 있는

- 많이 공감하고 배우며 읽었었는데 번은 읽어야 책이다. 관련한 책들도  읽자

- 클린 아키텍처

- 두고 두고 읽을 명저라 생각한다. 여기저기 2019 읽은 최고의 개발서적이라 이야기하고 다녔다.

- The Go Programming Language (스터디를 통해 이미 재독, 삼독)

2019 12 부터 2020 3 초까지 책으로 스터디를 하였음

- 휴먼 스테인은 다시 읽지 않을 것지만 작가 필립 로스의 책은 읽어보고 싶다.

- 판매량 순으로 다음에는 에브리맨을 읽자

포트노이의 불평을 읽음. 나쁘지는 않았지만 필립 로스라는 이름에 비해서는 아쉬웠음

 

비폭력 대화, 클린 아키텍처를 하반기에 다시 읽을 있을까? 책에 대한 욕심, 자체가 주는 부담감에 쉽지는 않을 같지만… 어디 두고 보자!

2020년의 독서는...

1. 깊이 있는 개발서적은 2019년의 서적을 재독하는 위주로 하며, 새로운 책에 도전하는 것은 최대한 자제

- Concurrency in Go 클린 아키텍처 권만 제대로 읽어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하반기에 욕심을 내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 칼만 필터

2. 가볍고 잡다한 개발서적은 꾸준히 읽으면서 마인드를 잡거나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방향으로 가려

이건 시점에서는 시큰둥하다.

3. 소설, 교양은 제법 읽었는데 언젠가부터 역사서에서 꽤나 멀어진 같다.

- 낯선 나라의 역사에 대해 제대로 들여다보고 싶다.

독일 현대사 라는 책을 기억은 해두고 있는데 읽을 있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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