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book-movie

2021년 독서 후기 - 전반기

주먹불끈 2021. 6. 29. 14:01

Photo by Thought Catalog on Unsplash

개요

2021 목표를 돌아보고, 2021 전반기의 독서를 정리해본다.

책에 대한 리뷰는 그때 그때 정리했던 글들의 모음이라 어투가 이리 저리 바뀐다.

 

1 - 6 독서(18)

 

1. 코로나 사이언스( 4.0)

유튜브 알릴레오 북스를 통해 알게된 책이다.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질병인 COVID-19, 그리고 백신에 관련한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고, 과학자들의 다양한 대응과 헌신을 이해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2. 영국사( 3.5)

역사서를 읽은 오래되었다는 갈증을 풀어준 . 영국사를 호흡에 읽어볼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영국인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

요약하자면, 영국인은 아름다운 이상의 추구보다는 현세에 먹고 살기 위한 타협을 잘하는 문화라는 느낌.

번역은 여러모로 아쉽다. 어떤 책임감이나 고민없이 문장단위로 번역한 티가 난다.

 

3. 하지 무라트(문학동네, 5.0)

이제야 소설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이 떠올랐다.

재미있는 이야기 또는 의미있는 이야기, 이왕이면 둘을 겸비한 이야기책이면 금상첨화라는 막연한 생각이 전부였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하지 무라트는 예전의 나였다면 매력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산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인물들, 드라마틱한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무얼 이야기 하려는 것인지도 모를 소설의 시작과 끝. 하지만 이런게 진짜배기가 아닌가 싶다. 냉면 매니아가 을밀대 냉면을 찾아 먹듯이 이 무의미해보이고 심심한 짧은 소설이 마음에 와닿는다. 마치 내가 그 시대를 살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사건들을 마주친듯한 기분이 든다. 작가는 개입을 자제하며 독자를 VR체험처럼 소설속 세상을 경험하게 해준다.

 

4. 이반 일리치의 죽음, 광인의 수기(열린 책들, 재독, 5.0)

이반 일리치를 보면 학창시절 반장이 떠오른다. 무난한 외모와 신체조건, 원만한 교우관계와 지능, 그리고 리더십, 사회에 나가서는 인정받고 주위에서 제일 예쁜 여자를 만나 결혼하며 그다지 풍파없이 삶을 살아가다 50대를 지나고 있다. 그러다 갑자기 죽음이 찾아온다. 그때서야 그는 죽음이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삶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아무리 주위의 죽음을 목격하며 살아가더라도 본인의 죽음은 아득하고 막연하게 느껴지기 마련이지만 죽음은 필연이고, 나이와 건강에 따라 확률의 분포는 달라지겠지만, 당장 내일이라도 찾아올 있는게 죽음이다. 죽음 앞에서 커리어, 애자일,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은 무슨 의미를 가질 것인가? 죽음 앞에서 깨달음, 독서, 사회적 명망, 사회적 교우관계는 무슨 의미를 가질 것인가? 화목한 가정과 사랑스런 아이들 역시 무슨 의미를 가질 것인가? 그런 고민의 화두를 던지는 책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다.

 

톨스토이는 중국의 고전도 꽤나 읽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중용을 읽었으면 그가 원하는 답을 얻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혹은 톨스토이가 만약 중용을 읽었다면 어떻게 소화해 내었을까 궁금하다.

 

5. 거장과 마르가리타(문학과 지성사, 5.0)

인류가 빚을 수 있는 최고의 문학작품중 하나. 책의 내용보다 독서에 대한 하나의 질문이 떠올랐다.

단언하건데 책에서 재미를 찾을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럼 무엇이 사람들간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일까? 자신만 돌아보아도 읽는데 실패했던 경험도 있고, 다시 시절로 돌아간다 해도 책에 매력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란 안다. 가설을 세워보면 1) 세월을 살아내며 그래도 쌓인 삶의 스키마 2) 꾸준한 독서로 단련된 나름의 독서근육 근성장이 아닐까? 다른 독서 대가들의 의견이 궁금하다.

 

6. 운명의 과학( 2.0)

원서는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을 모른다. 출판계를 어지럽히는 체인지그라운드 관련한 곳에서 나온 책일 줄이야. 번역과 퇴고에 문제가 있다.

 

7. 필경사 바틀비(문학동네판, 3.8)

세상과 운명에 밀려서 살지 않을 있다는 , 또다른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

좀머씨 이야기가 떠올랐다. 구글링해보니 같은 생각을 사람이 많다. https://bit.ly/3rO1iQB (구글 검색결과)

번역가 공진호님은 인상적으로 읽었던 책인 청소부 매뉴얼 번역하신 분이시구나

 

8. 클린 코드(재독, 3.5)

이렇게 재독으로 반복해서 읽으니 이해가 된다.

뒤쪽의 코드 예시는 자바이기도 하고 책으로 보기엔 부담스럽다. 뒤쪽은 스킵하게 된다.

 

9. 체르노빌의 목소리( 4.5)

누군가는 이런 책을 써내야 한다한국전쟁에 대해서는 황석영이 손님을 써내고,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는 한강이 소년이 온다를 써내었듯, 체르노빌에 대해서 인터뷰를 모아 이책이 나온 것이다.

 

10. 당신의 이유는 무엇입니까( 4.5)

나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다. https://jusths.tistory.com/211

붉은 여왕을 잊지말자. 어디로 가야는지를 고민하고, 남들보다 두배로 뛰자

 

11.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explained) 2판( 3.5)

켄트 벡은 좋은 생각을 너무 장황하게 풀어놓는 같다.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자체는 좋은데 책은 읽기 힘들었다.

 

12. 붓다의 치명적 농담( 4.0)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을 통해 불교의 맛을 조금 보았는데 복습에 더해 조금 나아가기 좋은 책이었다.

 

<먹는 것에 대한 잡담>

유교에서는, 선비는 먹는 것을 탐하는 것을 좋게 보지 않는다. 담백하게 필요한 만큼만 먹기? 불교에서는, 명상에서는 현재에 머물러 있기를 이야기한다. 식사를 한다면 천천히 꼭꼭 씹어먹으면서 내가 지금 이 순간 무엇을 먹고 있는지, 혀에서 느끼는 촉감, 미각, 후각에 집중하는 것. 한형조의 붓다의 치명적 농담에서 다이어트 이야기가 나오는데 얼마나 먹을지는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라 한다. 마침 오늘은 새벽 일찍 잠이 깨어 두유와 베이글로 아침을 먹으며 이 부분을 읽다가 문득 집중해 보았는데, 놀랍게도 몸은 이미 배가 부르고, 더 먹으면 거북하다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두유 190ml는 한 번에 다 먹어야 한다는, 남기기도 버리기도 아깝다는 막연한 생각에 그냥 억지로 먹고 있었던 것이다.

 

13.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설계(Designing Data-Intensive Application, 4.0)

진심을 다해 정리를 책을 만나면 고맙고 부럽다. 이런 삶은 그것으로 성공이 아닐까?

시점의 데이터베이스와 관련한 전반을 흝을 있는 책이다 싶다. 전체 그림, 기본 지식을 얻을 있다.

읽고 나니 데이터베이스가 얼마나 아슬아슬하고 위태로운 느낌이 드는지… 세상이란게, 삶이란게 원래 그런거다 싶다.

 

14. 열역학( 3.0)

전공자라면 짧은 속에 전체를 조망해주어 감탄할 책일 같다.

한마디로 문외한에게는, 최소한 나에게는 그렇게까지 친절한 책은 아니었다. 생각보다는 힘이 들었다

 

15. 죽을 때까지 코딩하며 사는 법( 3.1)

책에서 얻고 생각을 해본 부분

의사결정은 에너지 소모가 많다. 에너지를 마나라고 해보면, 마나가 고갈되면  (산책, 휴식, 샤워, 여행 등등으로) 다시 채우는데 시간이 든다마나는 최대 용량이 있으며, 아무것도 안해도 슬슬 줄어들기도 한다.

따라서 의사결정을 할 거리를 최소한으로 줄이거나, 혹은 중요한 의사결정부터 우선순위를 두어 처리하고, 우선순위가 낮은 의사결정을 최대한  배제하여야 한다주커버그가 같은 옷을 입는다거나, 오바마가 세 벌의 정장을 돌려입는다거나, 모두 우선순위가 낮은 의사결정에 마나소비를 아낀 것이다.

비슷한 사례로 커뮤니티에 회자되던 장사 잘하는 아저씨 일화가 있다. 그 아저씨는 가게에 에어컨이 필요하다면 바로 동네 대리점 가서 바로 사고 바로 설치하더라는 것. 인터넷 뒤지고, 가성비 따지고, 성능 비교해보는 의사결정의 과정을 생략한다. 중요한 게 아니니깐.

그런 점에서 나 자신의 하루, 주기별 의사결정들을 정리해보고 싶어졌다예를 들어, 최저가 찾기에 투자하는 시간이나 별거 아닌 제품 구매시에 몇 시간씩 사이트를 뒤지며 성능비교를 하는 것들이 과연 우선순위 높은 중요한 것인가 하는 것.

 

16. 누워서 읽는 알고리즘(재독, 3.5)

개발자가 릴렉스 독서가 하고 싶다면 이걸로? Golang 으로 N Queen Jeff Somers 방식으로 짜보았음

- https://www.cnblogs.com/lxd2502/p/4378011.html

- https://play.golang.org/p/WjIfyGWYlQy

 

17. 소유냐 존재냐(까치, 3.2)

언듯 돌아보니 지금의 자신의 정신을 괴롭히는 많은 것들이 소유하려는 욕심에서 비롯되는 것이었다. 심지어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욕심도 배움을 통해 소유하고 과시하려는 마음이 있었다. 리스트에 올려두고 미루기만 했던 책을 읽어야 시점이었다.

소유를 하면서 실존할 것인가? 존재로서 실존할 것인가?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소유한 사라지거나 빼앗길 있지만, 경험이나 배움을 통해 안에 쌓인 누구도 가져갈 없다는 . 내가 소유한 것으로 나를 표현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나로서 존재할

중요한 것은 사회와 개인이 서로에게 되먹임을 하기에 혼자 존재로서 실존하려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며, 사회 전체가 존재적 실존양식을 지향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책의 후반부에 이를 위한 방안들이 소개되는데 많은 부분이 현재를 살아가는 나에게는 익숙한 주제가 많았다. 사회가 책에 영향을 받았다는 반증이 아닐지

 

18. 가치투자 처음공부( 4.0)

투자와는 상관없는 삶을 살았기에 낯선 영역에 대해 기본 지식은 쌓아보고 싶어 읽어본 . 가능성은 낮지만 본격적으로 투자를 하고 공부를 한다면 책이 기본이 것이다.

1. 물건을 사도 신중히 기능과 가성비를 따진다. 주식역시 다양한 지표를 분석하고 판단하여 사고 팔아야 한다.

2. 결국은 주요한 원칙을 이해하고, 나의 원칙을 세운 다음 그것을 지켜나가면 된다. 얼마전 돌아가신 토니 셰이도 떠오른다. 잠시 포커의 세계에 발을 들였던 그는 이기는 법칙을 알았다. 포커에도 중요한 원칙들이 있는데 그걸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지켜나가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3. 섀넌의 도깨비, 4등분 전략등이 인상적이었다. 바로 국민연금이 테슬라가 올랐을 때에 팔아서 조정했던 바로 전략이다. 예를들어 주식자산과 안정자산의 50:50으로 한다는 원칙을 세우면, 일정기간이 지난 , 혹은 일정 조건이 맞아 떨어지면(예를 들어 주식자산이 70% 넘어섰다) 다시 50:50 으로 맞춰주는 것이다. 4등분 전략은 이를 다시 국내, 해외 자산으로 나누는 것을 말한다.

추천도서와 회고

2021 전반기 추천 도서

1. 영국사: 영국의 역사와 정서에 대한 이해를 높인 . 역사서를 읽어야 겠다는 균형감각에 대한 갈증을 채워주었음

2. 하지 무라트: 이것이 소설이구나 하는 깨달음을 주었다. 드라마틱한 전개나 사건이 없이, 마치 역사 현실을 함께 경험하는 하였다.

3. 이반 일리치의 죽음, 광인의 수기: 톨스토이. 톨스토이가 죽음에 대해 소설을 쓰면 이런 작품이 나온다.

4. 거장과 마르가리타: 러시아 분께 도스토예프스키를 읽은 자랑삼아 이야기하였더니 책을 언급하였다. 실패했었던 책인데 심기일전 하여 읽었더니 "인류가 빚을 있는 최고의 문학 작품중 하나"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5. 체르노빌의 목소리: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동시대의 사건에 대해 이런 책이 하나 이상은 남겨져야 한다는 것이 동의할 것이다.

6.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설계: SW 개발자라면, 특히나 데이터베이스와 연관이 깊을 수록 책은 읽어야만하는 책이다. 방대한, 정성스런 책에 감사한 마음

 

2021년의 목표 리뷰

1. 애자일한 개발을 하는, 특히나 TDD 개발을 따르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Go 언어를 깊이 이해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관련 독서를 것이다.

전반기 코멘트: 지금 재독을 시작한 클린 아키텍처를 시작으로, 개발 프로젝트 전반과 관련한 책을 읽을 계획이다.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하드씽, 최강의 조직, 프로덕트 리더십 정도가 리스트에 있다.

 

2. 역사서에 목마르다. 역사 교양 서적을 좀더 챙겨보겠다.

- 앙드레 모루아의 영국사, 미국사, 프랑스사를 이어서 볼까 싶다.

전반기 코멘트: 영국사는 확실히 만족스러웠다. 예전 읽었던 링컨 책을 다시 읽어보고 싶다.

제목을 까먹어 찾았다. 권력의 조건 https://blog.aladin.co.kr/nicewook/6091506 영화도 있는듯 하다. 다시 보자

 

3. 재독도 꾸준히 것이다. (뒤에 코멘트 처리)

- 이반 일리치의 죽음 죽음에 대해 떠올릴 때면 다시 찾아 읽을

- 중용 다시 읽기는 동영상 강의를 보려 한다. 재독 않음. 너무 좋아하는 책인데 오히려 너무 부담을 느끼고 있지 않은가 싶다.

- 클린 아키텍처, 리팩터링, 클린 애자일 등등은 재독의 가치가 있는 책이다. 벼르고 별렀던 클린 아키텍처를 재독중, 하반기 독서 완료 책이 듯하다.

- 거장과 마르가리따는 포기했었던 책인데 재도전을 해보고 싶다. 너무 좋다. 유튜브에서 러시아 드라마까지 찾아서 봤다.

 

 

4. 기타 시점의 읽고 싶은 목록 (뒤에 코멘트 처리)

- 필경사 바틀비/체르노빌의 목소리/우파니샤드 우파니샤드만 읽지 않았다. 언젠가 인연이 닿으면 읽자

- 괴델 에셔 바흐/우연과 필연/직관 펌프 너무 묵직하게 느껴져서인지 손이 가지 않는다.

- 소유냐 존재냐 언제나 짤막한 인용구로만 만났던 에리히 프롬을 느낄 있었던 경험

- 알렉산더 해밀턴 언젠가 읽고 말테다. 그리고 뮤지컬까지 보면 완성. 단계 깊이있는 미국 역사에 대한 궁금증이 자라나는

- 새버스의 극장 문학이 고플때에 찾아 읽을 예정

- 코로나 사이언스 시의 적절하게 코로나, 그리고 백신에 대한 공부를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2021 전반기 간단 회고

재독이 많았구나 흐뭇하다

만족한 책들이 많았다. 별점 4.0 이상이 9/18권이나 된다.

2021 목표가 25권이었는데 전반기에 18권이라니. 언제 이렇게 읽었지?

 

2021 후반기 읽고 싶은 책들

1. 개발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책들

-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하드씽, 최강의 조직, 프로덕트 리더십

 

2. 역사서라기에는 무리지만 링컨과 관련한 권력의 조건을 다시 읽어보고 싶다.

- 그때 감상: https://blog.aladin.co.kr/nicewook/6091506

- 영화도 보았나 보다. 영화도 다시 보자. 영화 속 인상적이었던 링컨과 스티븐스의 대화. 출처 링크: https://www.scriptslug.com/assets/uploads/scripts/lincoln-2012.pdf

THADDEUS STEVENS
Oh, how you have longed to say that to me. You claim you trust them - but you know what the people are. You know that the inner compass that should direct the soul toward justice has ossified in white men and women, north and south, unto utter uselessness through tolerating the evil of slavery. White people cannot bear the thought of sharing this country's infinite abundance with Negroes.

Lincoln reaches over to Stevens and gives his shoulder a vigorous shake. Stevens endures this.

LINCOLN

A compass, I learnt when I was surveying, it'll - it'll point you True North from where you're standing, but it's got no advice about the swamps and deserts and chasms that you'll encounter along the way. If in pursuit of your destination you plunge ahead, heedless of obstacles, and achieve nothing more than to sink in a swamp, what's the use of knowing True North?

 

3. 기타 시점의 읽고 싶은 목록

- 윌리엄 트레버: 여름의 끝을 재독하고 나서 읽지 않는 그의 작품을 하나 찾아 읽을 예정(펠리시아의 여정?)

- 다산의 독서 전략: 정약용은 어딘가 부지런한 천재의 느낌이라 숨막히는 부담이 있었는데, 읽으신 분의 좋은 인용구들을 보다보니 드디어 욕심내어 읽어보고 싶다.

- 유령의 시간: 땅의 역사를 소설로 되돌아 보기. 우리들의 최소한의 의무는 아닐까

- 조국의 시간: 감사의 마음으로 읽자

- 기타등등

    - 생명의 물리학

    - 아이는 왜 폴렌타 속에서 끓는가 - 아글라야 페터라니

    - 우리말 어감 사전

    - 소학, 몽구

    - 비트의 세계

 

반응형
반응형
잡학툰 뱃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