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Unsplash의Med Badr Chemmaoui개요Interface, DIP, IoC 에 대한 이해를 돕는 비유를 해보려 한다.한 줄 정의인터페이스(Interface): 객체 간의 상호 작용을 정의하는 추상 타입으로, 구현 세부 사항을 숨기고 공통 동작을 명세한다.DIP(Dependency Inversion Principle): 고수준 모듈이 저수준 모듈에 의존하지 않고, 둘 다 추상화에 의존하도록 하는 설계 원칙이다.IoC(Inversion of Control): 객체의 생성과 의존성 주입을 외부 컨테이너나 프레임워크에 맡겨서 객체의 제어 흐름을 반전시키는 패턴이다.인터페이스(Interface)인터페이스는 채용 공고의 직무기술서(JD, Job Description)에 비유할 수 있다.회사는 “..
개요도파민에 대한 이야기, 쇼츠를 멀리하라는 이야기에 대해 보완의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되는 유튜브를 가져와 정리해본다. 니르 이얄(Nir Eyal)의 책인 초집중은 리뷰를 보니 읽을 필요까진 없어보이며, 다음 유튜브 내용을 충분히 음미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면 되겠다.유튜브 링크: https://youtu.be/ppm5iCN5mII?si=YCjY-QTPfi6qxH1b내용 정리딴짓기존의 주장은 단순화하며 말하면 다음과 같다.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들과 같은 녀석들 때문에 도파민에 중독되어 해야할 일을 못하고 딴짓을 한다.그러니 이 놈들을 멀리하는 방법을 찾자.이 영상의 보완점은 다음과 같다.왜 해야할 일 대신을 하지 않고 딴짓을 하려는 건지 그 동기를 곰곰히 생각해봐야 한다. 원..
개요페이스북의 책 나눔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읽어보게 되었다(서평의 의무는 없었다).Golang 을 주력으로 하다가 언젠가 잠시 FastAPI 를 이용해 API 서빙을 할 일이 있었는데 그때의 감상은 마치 “운전은 수동이지!” 하고 고집하던 사람이 처음으로 오토매틱 자동차를 몰았을 때의 느낌과 같았다. 참으로 아늑하게 챙김을 받는 느낌. 게다가 스웨거 페이지까지 알아서 만들어준다고?총평입문자를 위한, 쉬운 이해를 위한 책이라 크나큰 깨우침을 주는 부분은 드물었지만 FastAPI를 이용하여 API 서빙을 포함한 웹의 백엔드 개발을 이렇게 할 수 있구나 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하지만, 쉽고 기본적인 부분을 다루는 책의 행간에서 저자의 차고 넘치는 개발 내공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내공의 여유가 책을..
개요2024년 전반기 독서를 정리해본다. 재택을 하게되는 행운을 누리게 되어 독서량이 조금 더 많아진 듯 하다. 물론 읽고 싶은 책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2024년 목표 돌아보기2024년 독서 목표를 돌아보니 놀랍게도(?) 이미 전반기에 듄 5권, 6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읽었다. 2024년 목표와 회고목표라기 보다는 읽을 책들이 이미 줄을 서있다.올 해도 중용읽기. 2024년 독서의 시작은 중용이다 - 중용한글역주 → 읽음. 내년 초에는 논어한글역주를 다시 읽을까?욕심을 내다보니 어느 새 쌓여버린 책들을 하나씩 정성들여 읽어나가야겠다. → 듄은 4권까지 읽었고, 나머지는 모두 읽었다.듄 시리즈 4, 5, 6권 - 1권이 가장 재미있고 뒷 권들이 다시 재미있다 하는데 기대가 된다. → 현재 4권까지 읽..
개요데이터베이스 이론에서 CAP와 BASE는 분산 시스템의 특성과 관련한 중요한 개념이다. CAP와 BASE에 대해 정리해본다.기본 개념CAP2000년 Eric Brewer에 의해 제안되었으며, 분산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의 다음 세 가지 주요 특성 중 두 가지만 동시에 만족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일관성 (Consistency): 모든 클라이언트가 동일한 데이터를 볼 수 있도록 보장한다. 즉, 데이터베이스에 쓰기 작업이 완료되면, 모든 읽기 작업이 최신 데이터를 반환해야 한다.가용성 (Availability): 모든 읽기 및 쓰기 요청이 항상 응답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 즉, 시스템이 항상 동작하며, 일부 노드가 실패하더라도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네트워크 분할 허용 (Partition T..
노트북과 스마트폰한국에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카페 탁자에 두고 가도 훔치지 않는 문화가 있다. 공동체가 어떻게 이러한 합의(?)에 이르게 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러한 암묵적 합의 덕분에 사회적인 신뢰 비용이 얼마나 절약되는지 감사하고 한편 자랑스럽다. 꼼수 지향주의1. 이명박이 1억원의 입금 출금을 반복한 다음 입금 내역만을 이용하여 잔고 30억원이 있는 것처럼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2. 최근에 책날개에 책을 자랑하며 "최고의 언론인 상으로 손꼽히는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상"을 수상했다는 글을 읽었다. 찾아보니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 상(William Randolph Hearst Award)은 저널리즘 교육 발전을 지원하고 뛰어난 저널리즘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1960년에 설립된 상이라 한다..
개요제이펍 IT 전문서 리뷰어 활동으로 “실전 SQL 퀵스타트”를 리뷰한다.알라딘 링크: http://aladin.kr/p/FqN4d리뷰 동기최근 데이터,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책, 유튜브를 연달아 보았다.하나의 주제로 다양한 넓이와 깊이의 콘텐츠를 이어서 보면 그 시너지가 있다. 이 책은 SQL을 분석에 사용해야하는 초급자의 입장에서 챙겨봐야하는 부분들을 다룬다. 또 새로운 관점으로의 접근을 하는 즐거움이 있었다.유튜브: 쉬운코드 님의 데이터베이스 강좌책: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설계특징이 책은 목표가 선명하다. 그리고, 그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다.SQL을 이용하여 데이터베이스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추출해내어야 하는 초급자가 빠르게 SQL에 익숙하게 해주는 것이다.초급자를 위한 책이지만 저자는 이 분..
개요git pull —rebase 를 쓰자 는 포스팅을 썼음에도 git rebase origin/develop 이라고 쓰고 있다는 것을 자각했다(Pull Request를 develop 브랜치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 둘의 차이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지 못한다는 것도 깨달았다.제대로 정리하고 넘어가자.TL;DRgit pull --rebase origin develop 를 쓰자상황feat/new-fantastic-feature 브랜치에 새로운 기능 구현을 완료하고 Pull Request를 하기 직전이다.GitHub Repository의 Default branch 설정은 develop 브랜치이다. remote의 develop 브랜치를 rebase 한 다음 깔끔하게 PR을 보내고 싶다.git pull --re..
개요도메인 주도 설계 핵심을 읽고 내용을 정리해본다.도메인 주도 설계(Domain-Driven Design)와 나좌절시작은 좌절이었다. 정확한 시기는 기억나지 않는데 (이 책의 저자인) 반 버논의 도메인 주도 설계 구현(Implementing Domain-Driven Design, 소위 빨간책)으로 DDD에 입문을 시도하였었다. 748쪽의 두꺼운 책을 3권으로 스프링 분철하였는데 그나마 쉽다는 이 책으로도 힘에 부쳐서 중도에 멈춰 버렸다. 그렇게 몇 년간 책장에 꼽혀만 있다가 다시 읽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굳게 마음먹고 버렸다. 이제는 제법 이해가 되니 레퍼런스로 두고 두고 읽을텐데 싶어 아쉽다(주저하고 주저하다 버리면 바로 필요해지는 징크스가 있다).계기그러다가 미디엄에서 Mastering D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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